TOEFL/SAT/학교 내신 ESSAY 및 WRITING 고득점 TIP Part I: 에세이 Quality 높이는 법

안녕하세요. 앞으로 GL 에듀연구소 에서 SAT 및 토플 지도할 아이비리그 출신 강사입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니 입시 시험 (TOEFL/SAT) 또는 학교 내신 라이팅 및 페이퍼 점수가 계속 못나온다고 하는 학생들을 생각보다 많이 보게 되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 역시 한때 아이비리그를 목표로 미국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한 이력이 있으므로 제가 직접 했던 공부 방법을 공유하며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각 카테고리마다 말씀드릴려면 너무 길이 길어질것 같아서 최대한 통합적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1. Grading Rubric 또는 선생님의 라이팅 스타일을 빨리 파악하라: SAT 와 TOEFL 같은경우는 오히려 제대로 된 트레이닝을 하면 학교 내신보다 점수를 받기에는 더 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Grading Rubric 이 정확하게 정해져 있어서 학생들이 focus 할 부분들이 한정적이라는 것이죠. 입시 시험 및 라이팅 부분 내신은 일단 통합적으로 Organization(얼마나 에세이가 인트로 부터 Conclusion 까지 체계적으로 써져있는지), Insight (콘텐츠 및 통찰력있게 얼만큼 증거를 제시하면서 주장을 하는지), Grammar/Sentence Complexity (문법 및 문장의 다양성), 그리고 Comprehensiveness(전체적인 흐름 및 스타일) 을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입시 시험을 볼 경우 한 example/body 만 깊고 통찰력 있게 쓰는것 보다 어떻게 보면 최대한 grading rubric 을 따라하며 2-3 example 및 body paragraph 를 잡아놓고 그것에 맞는 example 들을 껴맞추는 방법을 연구 하는게 필요합니다. 내신을 위한 라이팅 같은경우 선생님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라이팅 스타일을 빨리 파악하면 (descriptive, emotional, logical, evidence-backed, 등등) 나중에 추천서 받을때 뿐만이 아니라 원하시는 스타일에 맞추어서 라이팅을 쓰고 점수를 받는게 훨씬 수월합니다.

2. Evidence-backed Claim> Your Argument: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보고 디베이트 수업을 들으려고 합니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스피치 및 디베이트 수업을 듣고 있는데요. 물론 꾸준히 해서 좋은 성과를 받으면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데에도 도움이 되긴 하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디베이트를 하면서 자기 주장을 그냥 하는게 아니라 증거를 제시하면서 주장하는 방법을 적합하게 배울 수 있고 이부분이 나중에 어느 수업의 라이팅 또는 스피치 및 발표를 할때 큰 도움이 된다는 이유 입니다. 예를 들어, the sky is blue 라는 주장보다는 According to NASA Science, it reports that when sunlight penetrates the Earth's atmosphere it scatters in all directions. During this process, the most prevalent light, due to its shorter wavelength photons, is blue. Hence, the sky is blue. 식으로 항상 근거를 제시하면서 주장 하는 법이 습관하되면 좋은 글을 쓰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3. 문법, Stop with the Petty Grammar Mistakes: 기본적으로 에세이 쓸때 학생들이 많이 틀리는 문법을 보면 a vs. the (부정관사/정관사), Awkward Phrasing (한국적인 부자연스러운 문장들), 주어 동사 일치 (Subject-Verb Agreement) 등등 있습니다. 얼핏 보면 쉬운 문법이지만 정확하게 이해를 못해서 한번 틀리면 계속 틀리는 문법들이죠. 심지어, 제대로 된 이해를 못하면 TOEFL, SAT 뿐만이 아닌 학교 페이퍼에 큰 비중이 레드 마킹일지도...(경험담입니다). 최대한 어렸을때부터 이런 기초적인 문법을 잡아주는 연습을 하고 어느정도 감이 생기면 점점 문법적인 실수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한국 아이들이 "저는 검토 다 했는데 왜 이렇게 점수가 안나오는지 모르겠어요" 하는 아이들 보면 대부분 이런 기본적인 문법이 제대로 잡히지 않아 있어서 입니다. 이론적으로 공부를 한다 해도 정작 쓸때 100% 자신감이 없어서 찍지 않고 온전히 내것으로 만들 수 있게 미리미리 많은 연습을 통해 train 해 주면 좋을것 같아요. *다음시간에는 Awkward Phrasing (한국적인 부자연스러운 문장들)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얘기 하겠습니다.

그럼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번 글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좋은 한주 보내세요